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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배우기/함께 배우는 문법

3형식 문장(that 절 등)을 수동태 문장으로 바꾸기

by 리치엔스카이 2023. 12. 22.

3형식 문장 이해하기

영어 문장은 크게 5가지 형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에 3형식 문장이란 주어, 동사, 목적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말하며, 이 3형식은 행동의 주체(주어)와 행동(동사), 그리고 행동의 대상(목적어)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Tom reads a book."(톰은 책을 읽는다)라는 문장을 보면, 'Tom'이 주어, 'reads'가 동사, 'a book'이 목적어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이 문장에서 'Tom'은 행동의 주체, 즉 누가 행동을 하는지를 나타내고, 'reads'는 행동 자체, 즉 무엇을 하는지를 나타내고, 마지막으로 'a book'은 행동의 대상, 즉 행동이 무엇을 향하는지를 나타낸다.

 

이처럼, 3형식 문장은 주어, 동사, 목적어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경우에는 목적어가 주어 자리로 가는 1형식의 문장인 '주어+동사'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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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태의 기본 구조 및 사용 이유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문장은 주로 '누가 무엇을 했다'는 형태로써, 이를 능동태라고 하는데,  때로는 말하려는 상황에 따라서 그 '무엇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되어졌다'라는 형태의 문장, 즉 수동태를 사용할 필요가 있게 된다.

 

이러한 수동태의 기본 구조는 '주어 + be 동사 + 과거분사'이며, 여기서 'be 동사'는 주어에 따라 is, am, are 등으로 변하며, 시제에 따라서는 was, were, will be 등으로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과거시제의 수동태인 경우에 "The cake was eaten by John."라는 문장을 보면, 'The cake'가 주어, 'was'가 과거시제 be 동사, 'eaten'이 과거분사인데, 이 문장을 능동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동사의 시제는 과거이므로 'eat'의 과거동사인 'ate'를 사용한 문장인 "John ate the cake."(존이 케이크를 먹었다)라고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수동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행동의 주체가 중요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

"The window was broken."

(창문이 깨졌다)

 

2. 행동의 대상이 더 중요한 경우,

"The book was published last year."

(그 책은 작년에 출판되었다)

능동태와 수동태의 비교 및 사용이유

 

능동태와 수동태의 비교 및 사용이유

능동태와 수동태의 개요 능동태와 수동태는 문장의 구조와 의미에 영향을 주는 문법 형태로, 능동태는 문장의 주어가 동작을 수행할 때 사용되며 이는 동작을 하는 주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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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변환하는 방법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은,

 

1. 원래 문장의 목적어를 새로운 문장의 주어로 만들고,

2. 동사는 'be 동사 + 과거분사' 형태로 바꿔주며('be 동사'는 원래 문장의 시제에 맞추어야 함), 

3. 원래 문장의 주어는 일반적으로 'by'와 함께 뒤에 놓임.

 

예를 들어, "Mary cooked the dinner."(메리가 저녁을 요리했다)라는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면, "The dinner was cooked by Mary."(저녁은 메리에 위해서 요리되었다)가 됩니다.

 

1) 여기서 'the dinner'은 원래 문장의 목적어가 새로운 문장의 주어가 되었고,

2) 'cooked'는 'was cooked'로 바뀌었으며,

3) 마지막으로, 'Mary'는 'by Mary'의 형태로 문장 뒤에 위치하게 됨

 

이처럼,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것은 목적어, 동사, 주어의 위치와 형태를 바꾸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 참고사항) That절인 목적어를 가진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

 

3형식의 영어 문장 중에는 종종 'that' 절이 포함되어 복잡한 내용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that' 절이 포함된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2가지 방법이 있다.

 

1. <It 가주어의 활용 ('It + be 동사 + 과거분사 + that 절')>

명사절인 that절을 주어로 하는 수동태를 만드는 경우지만, that절의 주어가 길어지므로 가주어 'it'을 사용하여, 'that' 절을 문장 뒤에 두는 경우에 활용한다.

 

예를 들어,

"I know that you are a good person."라는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명사절 'That you are a good person' 주어 자리로 가야 하지만,

 

이럴 경우 주어가 너무 길어지므로, 가주어 It을 사용하고,

진주어인 'That you are a good person'는 뒤로 보내는 것이다.

 

따라서 수동태 문장은 It is known that you are a good person 이 된다.

 

2. <To 부정사를 활용> 

이 방법은 that절의 주어를 문장의 주어로 사용하려는 경우로써, 이 때는 'to 부정사(to + 동사 원형)'를 사용하여 문장을 간결하게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앞서 만든 수동태 문장 " It is known that you are a good person."를 to부정사를 활용한 수동태로 바꾸려면,

 

that절의 주어(You)를 가주어 It을 뺀 문장의 주어로 하고, that절의 동사(are)를 문장의 to부정사로 변형, 즉, That절을 분해하여 To부정사구로 변형해 주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수동태 문장은 "You are known to be a good person."이 된다.

 

현실적인 수동태 활용

우리의 일상에서 실제로는 수동태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자.

 

<뉴스 기사>

뉴스 기사에서는 종종 행동의 주체를 강조하기보다는 사건 자체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A new law was passed."(새로운 법이 통과되었다)라는 문장처럼 이런 경우에 수동태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사건을 알릴 수 있게 된다.

 

<과학적 보고서>

과학적인 보고서에서는 실험 과정이나 결과를 설명할 때 수동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실험의 주체보다는 결과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in a controlled environment."(실험은 통제된 환경에서 수행되었다)라는 문장은 실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일상 대화>

일상 대화에서도 특히 상대방의 행동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출 때 수동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Your message was not received."(당신의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라는 문장은 메시지를 보내는 대상이 아닌 상대방의 메시지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수동태 만들 때 실수와 해결 방안

<'be 동사'의 시제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

원래 문장의 시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be 동사'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He ate the apple."(그는 사과를 먹었다)라는 과거시제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면 "The apple was eaten by him."(사과는 그에게 먹혔다)이 되어야 합니다.

 

<1, 2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려는 경우>

수동태는 3형식 이상의 목적어가 있는 문장에서는 가능하나 1, 2형식 문장은 목적어가 없기 때문에 수동태로 바꿀 수 없다. 예를 들어, "She sings."라는 문장은 수동태의 주어가 될 대상(목적어)이 없기 때문에 수동태로 바꿀 수 없는 문장이다

 

<수동태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

수동태는 사건이나 상황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문장이 복잡해지고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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