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엄(idiom) 이란
이디엄은 글자 그대로 해석되지 않는 고유한 표현이나 관용구를 말하며, 특정문화 및 언어에서 사용되는 고유한 의미로 이디엄을 사용하면 말하기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디엄 10개의 의미와 유래
1. break a leg (행운을 빈다.)
=> 무대 공연중 무대 위에서 보폭을 넓게 밟는(leg breaking) 행동으로 긍정적 의미로 쓰인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함
A : I have an interview today
(오늘 면접이 있어)
B : break a leg! you'll do great
(행운을 빌어! 잘할 거야)
2.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사진 한 장이 천 마디보다 낫다)
=> 고대 중국의 속담에서 시작하여 현대 영어에 녹아들은 것으로 우리나라 속담의 '백문이 불여 일견'과 비슷함
A : I don't know how to describe the scenery
(경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
B : just show me a photo. remember,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사진을 보여줘. 기억해, 사진하나가 천 말을 대신한다고)
3.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라)
=> 1940년대 영어 문구 'You can't judge a book by its binding'에서 비롯되었다고 함
A : He doesn't look very capable
(그는 매우 유능해 보이지는 않는데)
B :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He's actually really skilled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아. 사실 그는 매우 능숙해)
4. A piece of cake (아주 쉬운일)
=> 1930년대 슬랭에서 케이크 자르기의 쉬움에 비유됐다고 함
A : was the exam difficult?
( 시험 어려웠어?)
B : No, it was a piece of cake
(아니, 쉬웠어)
5.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행동이 말보다 중요하다)
A : He always talks about felping others but never does anything.
(그는 항상 남을 돕자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 해)
B : You know,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알잖아, 행동이 말보다 더 중요하잖아)
6. Bite the bullet (참고 견뎌내다)
=> 과거 전쟁 중 부상한 병사들이 수술을 받을 때 아픔을 참기 위하여 총알을 입에 물었던 것에서 기원했다고 함
A : I don't want to confront him about the issue, but i know i have to.
( 그 문제로 그를 직면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해야 한다는 걸 알아)
B : You're right, sometimes you just have to bite the bullet.
( 맞아, 때로는 그냥 견뎌내야 하지)
7. Break the ice (긴장이나 서먹함을 없애다)
=> 선박이 빙하로 덮인 바다를 지나가기 위해 얼음을 깨던 것에서 비롯됐다고 함
A : Everyone at the party is so quiet.
(파티에 있는 모두가 정말 조용하다)
B : why don't you tell a funny stroy to break the ice?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웃긴 이야기 해주는 것이 어때?)
8. Barking up the wrong tree (잘못된 대상을 향해 노력하거나 비난하는 것)
=> 사냥개가 나무에 올라가 숨은 동물에 대해 짓는 모습에서 유래됐다고 함
A : I think Mary is the one who took my lunch.
(난 메리가 내 점심을 먹은 것 같아)
B : You're breaking up the wrong tree. it was john.
(헛다리 짚었어. 그건 존이야)
9. Spill the beans (비밀을 누설하다)
=> 고대 그리스에서 콩으로 투표하던 시절에서 비롯되었다고 함
A : I wasn't supposed to tell anyone, but i spilled the beans.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되는데, 내가 말하고 말았어)
B : You should be more careful next time.
(다음에는 좀 더 조심해라)
10 Let the cat out of the bag (무심코 비밀을 누설하다)
=> 중세 시대 시장에서 새끼돼지가 아닌 고양이를 몰래 자루(bag)에 넣어 속여 팔던 것에서 유래됐다고 함
A : Who let the cat out of the bag?
(누가 비밀을 누설했어?)
B :I'm not sure, but i think it's Mike
(확실치 않지만, 마이크라고 생각해)
어러 한 이디엄들은 일생 대화에 흔히 사용되며, 이를 자유롭게 활용한다면 영어회화를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stop bugging me, '귀찮게 좀 하지 마' 표현의 사용
Suit yourself, 네 마음대로 해, 너 좋을 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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