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 to the Chase 표현의 이해
이 표현은 장황한 설명이나 불필요한 세부 사항을 건너뛰고, 주요 포인트나 결론 등 직접적인 요점 또는 본론으로 들어가자는 표현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세부 사항을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Cut to the Chase의 유래
Cut to the Chase라는 표현은 20세기 초기의 할리우드 영화 산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영화에서 대부분의 클라이막스 즉, 최고의 장면은 추격 장면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추격 장면을 'chase scene'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가 복잡한 줄거리나 장황한 대화를 영화장면에 덧 붙이곤 하였는데, 이런 부분들이 영화를 지루하거나 재미없게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이런 지루한 장면들을 빼고 관객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추격 장면으로 바로 넘어가자는 의미로 'cut to the chase'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는 즉, 추격의 핵심 장면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으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요점만 말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등의 의미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Cut to the Chase를 활용한 대화
현대에 와서는 이 표현이 영화 산업을 넘어 일상 대화, 비즈니스 회의, 학술적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이 사용되는 상황은 대부분 시간을 절약하고,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이 표현을 통해 불필요한 세부 사항을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대화
A : "I watched the new movie yesterday. The cinematography, the score, the costumes..."
(어제 새 영화를 봤어. 촬영, 음악, 의상...)
B : "cut to the chase. Was it good?"
(샐리: "존, 본론으로 들어가. 좋았어?")
회사 회의에서
A : "We've done research, conducted surveys. After analyzing, we saw some trends..."
(우리는 연구를 하고, 설문조사를 했어. 분석 후에, 몇 가지 추세를 발견했어...)
B : "Can we cut to the chase? What's the conclusion?"
("본론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결론은 무엇인가요?)
비슷한 표현들
Get to the Point
"Can you get to the point? I'm in a hurry."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저는 바쁩니다.)
=> "Get to the point"는 '본론으로 들어가다'라는 의미로, "Cut to the chase"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Cut to the chase"는 더 구어체적이며, 불필요한 부분을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으로 바로 넘어가자는 느낌을 주는 반면, "Get to the point"는 단순히 주요 내용으로 직접적으로 이동하자는 느낌을 줍니다.
Make a Long Story Short
"To make a long story short, we finally reached an agreement."
(긴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우리는 결국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 "Make a long story short"는 복잡하고 장황한 이야기를 간결하게 요약하는 의미로, "Cut to the chase"와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Cut to the chase"는 핵심으로 바로 넘어가자는 의미이지만, "Make a long story short"는 이야기를 짧게 요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No Beating Around the Bush
"No beating around the bush, tell me the truth."
(둘러대지 말고, 진실을 말해줘.)
=> "No beating around the bush"는 돌려서 말하지 말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는 의미로, "Cut to the chase"와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Cut to the chase"는 핵심으로 직접적으로 이동하자는 의미이지만, "No beating around the bush"는 곧잘 우회적인 말투나 설명을 피하자는 의미입니다.
Bottom Line
"The bottom line is, we need to increase sales."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판매를 증가시켜야 해.)
=> "Bottom line"은 '결론적으로'라는 뜻으로, 중요한 결론이나 결과를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cut to the chase"와 유사하게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려는 의도를 나타내지만 "bottom line"은 주로 결론이나 결과에 집중하는 데 반해, "cut to the chase"는 본론이나 핵심 내용에 집중하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끝으로 "Cut to the Chase"는 불필요한 부분을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면 대화가 더욱 간결하고 명확해지며, 이 표현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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